■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해 천여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. 사망자도 11명으로 늘었는데 첫 외국인 사망자도 나왔습니다. 당국은 당분간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
■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이어 칠곡 중증장애인시설에서도 20명 넘는 입소자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입소자 가운데 한 명이 신천지 교인인 어머니와 접촉해 감염되면서 집단감염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
■ 정부가 신천지로부터 전체 신도 21만여 명의 명단을 확보해 전수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신도 명단은 즉각 전국 보건소와 지방자치단체에 배포됐습니다.
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코로나19 당정청 회의 결과를 알리며 '대구경북 봉쇄정책'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. 급기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 지역 봉쇄가 아니라 바이러스 차단을 의미 하는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.
■ 대학 개강을 앞두고 중국인 유학생들의 대거 입국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 2월말부터 3월 초까지 모두 만 9천여 명이 들어올 것으로 보이는데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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